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2학기 투모로드스쿨 참여학교 모집
전국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미래 모빌리티 교육사업
[서울=뉴시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0.07.07.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학기 투모로드스쿨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도 선택지에 포함됐다.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학교별 학사일정 및 상황에 따라 7차시 또는 14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이해 ▲퓨처 모빌리티의 개념이해 및 코딩을 통한 미래 자동차·모빌리티 앱 구현 ▲자동차산업과 미래 직업의 이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코딩수업을 핵심으로 학생들은 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한 자율주차와 차선유지, 충돌방지 등 자율주행기능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볼 수도 있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 2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드스쿨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 사회의 기술을 학습, 구현하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판적 사고력·커뮤니케이션 능력·협업 능력·창의력 등 4C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는 효과가 입증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장점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2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업형태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의 학습효과와 흥미로운 수업 내용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투모로드스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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