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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2학기 투모로드스쿨 참여학교 모집

등록 2020.07.08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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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미래 모빌리티 교육사업

[서울=뉴시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0.07.07.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0.07.07.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4C 양성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의 오는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자유학년제 중학교가 대상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학기 투모로드스쿨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도 선택지에 포함됐다.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학교별 학사일정 및 상황에 따라 7차시 또는 14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이해  ▲퓨처 모빌리티의 개념이해 및 코딩을 통한 미래 자동차·모빌리티 앱 구현  ▲자동차산업과 미래 직업의 이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코딩수업을 핵심으로 학생들은 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한 자율주차와 차선유지, 충돌방지 등 자율주행기능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볼 수도 있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 2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드스쿨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 사회의 기술을 학습, 구현하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판적 사고력·커뮤니케이션 능력·협업 능력·창의력 등 4C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는 효과가 입증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장점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2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업형태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의 학습효과와 흥미로운 수업 내용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투모로드스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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