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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힐링' 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 인기

등록 2020.07.07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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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회 9592명 참여

【완도=뉴시스】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서 펼쳐지는 노르딕워킹. (사진=뉴시스 DB)

【완도=뉴시스】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서 펼쳐지는 노르딕워킹.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청산도 등에서 펼쳐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프로그램’에 총 516명이 참여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해변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요가, 명상, 다시마 해수찜 등으로 해양자원을 통해 호흡기나 피부 질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7차례 진행했으며 청산도와 보길도로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들의 74.6%가 스트레스 해소를 꼽았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122차례, 총 9592명이 참여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4일 동안 ‘여름 그리고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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