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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코로나19 첫 확진…카자흐스탄 입국자 3명

등록 2020.07.07 1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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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이종익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photo@newsis.com

[당진=뉴시스]이종익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email protected]

[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지역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지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해외입국자 3명이 지난 6일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같은 비행기 편으로 입국한 후 콜밴을 이용해 당진에 도착, 다음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자가격리지와 1차적으로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7일 오후 천안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당진서 코로나19 첫 확진…카자흐스탄 입국자 3명

보건당국은 CCTV와 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심층조사를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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