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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이상아, 3번 결혼·이혼 "결혼 환상 없어"

등록 2020.07.07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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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스카이 TV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상아(사진= 채널A,스카이 TV '애로부부' 제공) 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스카이 TV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상아(사진=  채널A,스카이 TV '애로부부' 제공) 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이상아가 채널A와 스카이 TV 새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출연 소감을 통해 결혼 경험담을 밝혔다. 

7일 이상아는 "다들 워낙 '입담 선수'들만 모아 놔서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은 ‘남 사는 얘기’를 아주 정면에서 다룬다는 점이 지금까지의 토크쇼와는 완전히 성격도 다르고, 처음 있는 시도라 너무나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은 애초에 없었다"며 "그래도 내 짝꿍은 내 편이 돼 줄 거라는 생각이 컸고, 나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었는데 나한텐 그게 참 어려웠다"고 경험담도 털어놓았다.

채널A와 스카이 TV는 이날 "사랑과 이별에 대한 경험치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이상아가 '애로부부 클럽'의 일원으로 ‘사이다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7월 내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출연한다.  

3번의 결혼과 이혼을 직접 겪은 이상아는 '애로부부'의 주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출연자로, '결혼하지 않은 여자’ 최화정과 '결혼생활 현재진행형' 홍진경 사이에서 또 다른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1997년에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지만 1년만에 이혼한 이상아는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씨와 재혼했으나 1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2년 기업가 윤기영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2016년 남남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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