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의회 후반기 12개 상임위원장 내정

등록 2020.07.07 13:31: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초선 7명으로 60%...전체 의원 중 초선 비율은 77%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정해졌다.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제345회 임시회가 열리는 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이 결과 상임위원장 후보로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안산4)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안양4)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화성6)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군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성남1)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이천2)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고양2)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부천6)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안산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성남2) ▲제1교육위원회 정윤경(군포1)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용인4)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전체 12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7개 상임위원장은 초선 의원에게 돌아갔다. 위원장에 내정된 초선 의원은 정승현, 심규순, 김판수, 최만식, 김인영, 방재율, 김명원 의원 등이다. 

전체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132명으로 초선 101명, 재선 14명, 3선 17명으로 초선 의원이 약 77%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재선·3선 의원 대부분이 전반기에 상임위원장이나 의장단을 역임했고, 후반기 선거에 출마했던 의원은 위원장에서 배제한다는 관행 등에 따라 초선 의원 7명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들은 오는 13일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이 참여하는 선거를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