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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7월 말 컴백…가요계 女솔로 대전 합류

등록 2020.07.07 13: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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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소유.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소유.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씨스타(SISTAR) 출신 가수 소유가 7월 가요계 컴백 대전에 전격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소유가 오는 7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곡 활동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색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소유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유는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첫 번째 파트 '리:본(RE:BORN)'과 '기우는 밤'에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 표현을 더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부각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어 2018년 10월 발표한 두 번째 파트 '리:프레시(RE:FRESH)'와 '까만밤'에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첫 솔로 댄스곡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소유는 가요계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드라마 OST를 휩쓸며 위력을 증명했다. 매드클라운 '착해 빠졌어'를 시작으로 정기고와 '썸', 어반자카파와 '틈', 백현과 '비가 와', 권정열과 '어깨' 등을 발표하며 음색여신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라이프', '동백꽃 필 무렵', '오 마이 베이비',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 OST에 참여했다.

이처럼 솔로 앨범, 콜라보와 OST 예능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소유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찾아올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푸시푸시', '쉐이크 잇', '러빙 유', '나 혼자'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씨스타는 지난 2017년 5월 해체하며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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