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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 천안나 "학폭 의혹 전부 사실 아니다"

등록 2020.07.07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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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천안나 (사진 = 천안나 SNS)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천안나 (사진 = 천안나 SNS) 2020.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인 천안나가 '학교폭력 가해자설'을 부인한 가운데 다른 출연자에게 불거진 논란에도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의 다른 출연자들도 입길에 오른 바 있다.

천안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교 재학 당시 제가 후배들에게 갑질, 욕설, 폭행, 가혹행위 등을 했고 심지어 저로 인해 한 후배가 자퇴를 했다는 내용까지 있지만 이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승무원 재직 당시에도 후배들을 괴롭혔고 회사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해고를 당했다는 말 역시 모두 거짓"이라며 악성루머 유포자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3' 방영 직전인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 출연자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해당 출연자가 천안나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강열, 임한결. (사진 = 김강열, 임한결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강열, 임한결. (사진 = 김강열, 임한결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남성 출연자인 김강열, 임한결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김강열은 지난달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폭행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과거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강열은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다"면서 "그러면서 "4년 전 과거의 일이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한결을 향해서는 학력위조 루머가 제기됐으나 당사자는 부인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28일 온라인상에 임한결의 학력과 집안 배경과 관련한 의혹을 받았으며 법무팀에서 A 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낸 결과 이력서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병원장 아들이라는 것도 허위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임한결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아울러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포스터 (사진 = 채널 A 제공) 2020.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포스터 (사진 = 채널 A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이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시즌1과 시즌2가 방영됐으며 지난 3월부터 방송 중인 시즌3는 오는 8일 종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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