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수욕장 등 재난취약시설 59곳 안전 점검 실시
만리포해수욕장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휴가철 국내 여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유원시설 6개소, 전시장 9개소, 해수욕장 33개소, 운동시설 10개소, 기타(식물원, 굴뚝 및 전망대) 1개소 등 총 59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 구조부의 지반 침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여부, 관계 법령 위반 사항,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 통보 및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으로 도민 안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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