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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꿈의숲아트센터서 '오전 11시' 공연

등록 2020.07.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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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2020년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 공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는 평일 오전 11시 '클래식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7월15일, 8월26일, 9월17일, 10월14일 총 4회에 걸쳐 친숙한 프로그램들로 관객을 찾는다.

오는 15일 첫 번째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대표곡들을 다양한 현악기와 클라리넷으로 들려준다. 음색이 부드럽고 음역 폭이 넓어 다양한 현악기와 잘 어우러지는 베버의 '클라리넷 퀸텟(5중주)'과 슈베르트 '피아노 퀸텟 송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로 관객을 찾는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은 모차르트가 1772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와 작곡한 4중주곡으로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특징이다. 밝고 명랑한 모차르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퀸텟 송어'는 가곡 '송어'의 선율을 주제로 한 변주곡으로, 슈베르트의 청년기 때의 순수함과 패기가 넘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이루어진 이 곡은 일반적으로 흔치 않은 편성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2020년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했다.(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2020년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했다.(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2020.07.07 [email protected]

8월26일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고전 바흐와 헨델의 대표곡들을 소프라노와 오페라로 만날 수 있다.

 9월17일 세 번째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듀오를 통해 낭만시대 음악과 현대 음악들을 집중 산책한다. 시리즈 마지막 연주회인 10월14일에는 목관악기 색소폰과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앙상블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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