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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덕하공영차고지 준공, 부지 2만 7906㎡에 조성

등록 2020.07.08 0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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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덕하공영차고지 준공, 부지 2만 7906㎡에 조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에서 송철호 시장과 시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하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덕하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돼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1035-6번지에 부지 2만 7906㎡, 건축 연면적 2959㎡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주차 면수 134대를 비롯 본관동, 정비동, 세차동, 경비동 등이 설치됐다.

특히 시내버스 CNG충전소와 함께 오는 7월 말에는 버스전용 수소충전소도 준공돼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시장은 “덕하공영차고지 준공으로 노선 확충에 따른 울산 남부권의 도심 접근성 향상은 물론 부족한 차고지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율리(1권역), 방어진(2권역), 농소(3권역)에 이어 이번에 덕하(4권역)에 구축됐으며, 앞으로 서부권의 언양(5권역)이 추가로 조성되면 5대 거점 시설이 완성된다.

시는 덕하공영차고지 조성에 따라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편 내용은 내년 전면 개편을 고려해 10개 노선 기종점 변경과 1개 노선 경로 변경으로 조정을 최소화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운행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과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http://www.ulsan.go.kr, http://www.ulsanbus.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준공식 참석자들은 이날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내버스 방역을 하고, 생활 주변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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