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두산 김태형 감독 "이영하,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등록 2020.07.07 22:47: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두산, LG전 6연승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김태형 감독과 피스트 범프를 하고 있다. 2020.07.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김태형 감독과 피스트 범프를 하고 있다. 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는 4회 상대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호은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는 등 다소 고전했지만, 6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20⅔이닝 19실점 18자책점(평균자책점 7.84)로 부진했던 이영하는 7월에 나선 2경기에서 12이닝 5실점으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이영하가 경기 초반 위기를 잘 극복했다.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두산 타선은 14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4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 감독은 "타선이 골고루 터져주며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줬다. 특히 페르난데스가 그동안 부진을 털어내며 적극적인 타격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