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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승골로 발렌시아 승리 견인

등록 2020.07.08 0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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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 2019.11.05.

[발렌시아=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 2019.11.0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강인(19·발렌시아)이 환상적인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각)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극적인 골로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30분 막시 고메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빅토로 가르시아에게 골을 허용했다.

발렌시아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후반 18분 이강인을 교체 카드로 꺼내들었다.

이강인은 투입과 동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37분에는 중앙으로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정확한 어시스트를 연결했하기도 했다. 결국 이강인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상대의 오른쪽 골문을 노린 강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그동안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강인은 2호골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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