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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선정

등록 2020.07.08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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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청 전경

충남 태안군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 등에 따라 자전거 사고발생 다발지역의 안전시설 등을 확충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사고유형 분석,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사업 기대효과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국비포함 총 4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태안터미널에서 우체국 사거리까지 약 730m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보도(21개소)와 표지판(38개)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지중화 사업과 연계, 자전거 안전사고에 큰 위협이 되는 기존 자전거도로 내 전신주 및 가로수 등을 정비,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대기오염을 줄이고 군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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