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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시장 현대화 한다…"1000만 관광객 유치 동력"

등록 2020.07.08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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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반딧불시장을 현대적장터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무주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간판시장인 무주읍 소재한 반딧불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하반기 대표사업 중 하나로 빈딧불시장의 현대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북도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도비 38억원 등 총 63억5000만원이 투입돼 전통시장의 현대화가 추진된다. 군은 내년 5월까지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착수해 2022년 연말까지 공사를 끝내겠다는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의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무주읍 남대천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군은 최근 전북도로부터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을 동부권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승인받았다. 

반딧불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남대천까지 연결되는 경관과 빛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절대적사업"이라며 "무주 천변에서 남대천의 빛의 조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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