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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부청사·의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누적 150명

등록 2020.07.08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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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코로나19 검사하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뉴시스] 코로나19 검사하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병원과 대전정부청사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남성이다.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의 원장인 이 확진자는 이 병원을 들렀던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8번 확진자는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47번 확진자의 아내이자 성애병원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시 14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49번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직원이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4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3번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150번 확진자는 유성구 도롱동 거주 40대 남성이다. 대전정부청사 조달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9층 구내식당을 전면폐쇄하고 당분간 이용을 금지키로 했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벌여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오후 2시에 관련 내용을 브리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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