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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대면으로 일자리 알선한다

등록 2020.07.08 1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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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온오프믹스 일자리박람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온·오프믹스일자리박람회 개최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온·오프믹스일자리박람회  개최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온·오프믹스 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나서는 등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온오프믹스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6일 운영을 시작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중심으로 전용 홈페이지(jobfair.anyang.go.kr)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채용관, 부대행사관, 청년직무박람회에 나서는 등 기존의 현장 박람회와 큰 차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 채용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총 16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총 44명을 채용한다.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접수 받는다. 면접은 오는 13~17일 기업별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대면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1일 1개 기업별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은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해 지원하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년직무박람회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기관 사무행정, 반도체공정기술, IT, 유통, 물류, 온라인마케팅 등의 분야에 있는 관계자들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관련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박람회를 수시로 운영키로 하는 등 구인·구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8045-5816)와 시 일자리센터(031-8045-6911~6)에서각각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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