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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강원FC 주장 교체로 분위기 쇄신…일부 팬, 감독 책임론

등록 2020.07.08 13:18:09수정 2020.07.08 1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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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임채민, 부주장 한국영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FC 김경중 선수가 4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돌파하고 있다. 강원FC는 2-4로 졌다. 4연패째다. 2020.07.0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FC 김경중 선수가 4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돌파하고 있다. 강원FC는 2-4로 졌다. 4연패째다. 2020.07.0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주장단을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7월5일 보도>

이는 K리그1(1부리그) 4연패에 빠져 실적이 부진한 데 대한 팀 분위기 쇄신과 일부 팬들의 김병수 감독 책임론을 누그러뜨리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수비수 임채민이 주장으로 선임됐고 미드필더 한국영이 부주장이 됐다.

지난 10라운드 홈경기에서조차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4골을 내주는 등 최근 4연패에서 수비 조직력의 문제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수비 문제 극복의 의지가 엿보인다.

임채민 주장은 "연패에 빠졌기에 위기인 것은 사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고, 한국영 부주장은 "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은 아니니까 빨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강원FC는 오는 12일 광주FC를 상대로 11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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