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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숙박하면 최대 3만원 할인쿠폰 제공

등록 2020.07.08 12:46:05수정 2020.07.08 1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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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놀자' 앱 통해 시행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관광시장 활기 기대

[창원=뉴시스]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 할인 프로모션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0.07.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 할인 프로모션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0.07.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여름휴가철 체류형 관광객의 경남 유치를 위해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남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2차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기회복을 견인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국내 유명 온라인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프로모션 운영사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야놀자' 앱(App)을 통한 '경남도 전용관 페이지'에서 숙박 예약과 결제 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숙박료 할인쿠폰은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만원 ▲12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3만원의 금액으로 지원한다.

할인쿠폰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쿠폰 제공은 선착순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부터 '야놀자' 앱이나 경상남도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국민 스트레스 해소와 어려운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예약하고, 경남에 머물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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