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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0일 개장 앞두고 남일대해수욕장 시설 점검

등록 2020.07.08 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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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0일 개장 앞두고 남일대해수욕장 시설 점검

[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0일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개장 전 집중관리기간’을 별도 지정해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채용하여 근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응체계 완벽 구축을 목표로 시 보건소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일대 상가번영회 등 민간부문이 합동으로 현장 대응반을 구성하여 개장 대비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자제 분위기로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요원 등 채용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해수욕장내 감염병 사전예방 및 방역관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2m(최소 1m) 거리두기, 백사장 내 텐트설치 금지(사면이 개방된 파라솔, 그늘막 등 설치 가능), 개인위생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거대한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듯한 절묘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시의 관광 명물이다.

또한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모래,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진 진널전망대와 낚시터가 주변에 있어 관광객이 상시 붐비고 있는 곳이다. 인근 주변 명소로는 동양 최대의 다리인 창선·삼천포대교와 바다케이블카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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