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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가격리 이탈 50대 일본인 고발…러 선원 7명 퇴원(종합)

등록 2020.07.08 13: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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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244명이다. 이 중 1만1970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244명이다. 이 중 1만1970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50대 일본인 A씨를 적발,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일본에서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기간(3~17일) 중인 지난 6일 외출했다가 전담관리직원의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 이탈로 적발된 인원은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해외입국자는 31명, 확진자 접촉자는 12명이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20명, 주민신고 14명, 경찰 단속 및 앱 이탈 각 3명, GIS시스템 2명, 역학조사 1명 등이다.

이들 중 31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6명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더불어 범칙금 처분 1명, 계도 4명, 고발 예정 1명 등이다.

부산시는 또 전날 총 45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53명(누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3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더불어 부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러시아 선원 7명이 추가로 완치돼 퇴원했다. 이로써 입원 중인 러시아 선원은 5명 남았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1명(러시아 선원 5명 포함), 부산대병원 1명 등 총 12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2882명(접촉자 79명, 해외입국자 280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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