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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비용 아끼려고"…죽은 장어 15t 임야에 버린 40대

등록 2020.07.08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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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임실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장어 사체를 임야에 무단으로 버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폐기물 중간 처리업자 A(48)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임실군 덕치면의 한 임야에 장어 사체 15t을 무단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기물을 위탁한 업자들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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