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가족관람객 편의증진 유아휴게실 새 단장
새단장한 국립생태원 유아휴게실
8일 생태원에 따르면 에코리움내 수유실 환경을 개선, 유아휴게실로 새 단장했다. 영유아 동반한 관람객들이 다수를 차지, 불편없이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했다.
모유수유실과 가족수유실 등으로 나눠 엄마와 아기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아빠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좁고 노후화된 기존 수유실 공간을 늘리고 부족했던 기저귀 교환대도 추가 설치했다.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낯선 공간에 대한 유아들 심리적 안정을 고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색상으로 내부를 꾸몄다. 또 육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모유수유실 외에 가족수유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생태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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