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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급등세 접고 보합 마감...거래량은 `반토막'(종합)

등록 2020.07.08 1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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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전일比 0.23%↑

거래량 반토막…최대주주 SK는 하락세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일문(오른쪽 두번째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서 시초가를 알아보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0.07.02.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일문(오른쪽 두번째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에서 시초가를 알아보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0.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이 상장 후 닷새째인 8일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500원 오른 21만7000원에 마감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9시30분께 전 거래일(21만6500원) 대비 7.16%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보합과 소폭 상승세를 오가다 전 거래일(21만6500원) 대비 0.23%(500원) 오른 21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총 586만3649주가 거래됐다. 이는 1조2266억 규모다. 거래량이 폭주했던 전날(1004만9603주, 거래대금 2조3448억원)의 절반 규모로 줄었다. 전날처럼 외국인이 대거 매도하고 개인이 매수하며 주가가 크게 등락하는 분위기는 잦아들었다.

시가총액은 17조723억원을 기록하며 POSCO를 제치고 1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모기업인 SK는 15위(17조7660억원), SK텔레콤은 16위(17조6429억원)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코스피 최초로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이어 '3연상'(3일째 상한가)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장 4일 째인 전날 거래가 폭증하면서 상한가가 풀렸고,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93%)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SK 주가는 계속 하락세다. 이날 SK는 전 거래일(26만1000원)대비 3.26% 내린 25만2500원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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