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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편집실·촬영장비 등 상시 제작지원

등록 2020.07.09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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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한 전북 지역 영화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영화인들에게 편집실 대여와 촬영 장비를 상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영화제작소는 매해 분기별로 작품 공모를 받아 심사를 거친 선정 작품의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영화인들이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편집 작업 공간과 촬영 장비를 상시 지원으로 전환해 지역 영화산업 저변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주 영화 영상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상시 지원은 지역 영화에 한정해 심사 진행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다.

편집실(현물지원 약 6652여만원 상당) 상시지원은 총 9편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인별 1개 작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최신 편집프로그램이 구비된 영상편집실 지원은 1일 12시간을 기준으로 장편은 최대 8주, 단편은 최대 4주를 사용할 수 있다.

촬영 장비 상시 지원은 총 4편의 작품에 촬영 장비(현물지원 약 1108여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영화 기획 단계 및 촬영 준비 중인 연출자(감독) 및 제작사 영화영상물(극영화) 작품이 지원 대상이며 작품 제작 완료 후 추가 촬영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또는 전주영화제작소(063-282-14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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