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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튜브 '랜선 독서토론방' 운영

등록 2020.07.08 17: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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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튜브 '랜선 독서토론방' 운영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청 공식 유튜브에 '랜선 독서토론방'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랜선 독서토론방'은 독서동아리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10분 내외로 읽은 책을 소개하고 토론을 위한 발제 영상을 제작해 올릴 수 있다. 

 또 시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해피GTV-구리시'채널을 통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발제 영상에 댓글 형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독서소감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독서토론 전문 지도사로 활동 중인 최혜정 강사가 진행하는 독서동아리 활동 기초교육과 발제 시범영상을 4회차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립도서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계층별 독서동아리 추천도서를 연중 제공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토론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끊김없는 독서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이 독서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결속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독서동아리 등록 및 운영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현재 계층별 40여개 독서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독서리더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등록 독서동아리에 매칭해 원활한 활동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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