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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채용 확대

등록 2020.07.08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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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진연구자 양성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020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한 박사후연구원 채용인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신진연구자 양성 및 연구일자리제공 사업으로 연구회는 하반기 채용때 박사후연구원 정원 43명을 추가로 배정, 연초 계획 대비 지원 규모를 110명에서 153명으로 확대한다.

이는 출연연의 고유미션 수행 및 미세먼지,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국가 R&D 전략분야와 사회적 이슈 대응 강화를 위해서다.

특히 지역과학기술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출연연 지역조직 배정인원을 16명에서 45명으로 확대했고 코로나19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출연연 간 융합연구 수행 등에 필요한 연구인력 수요도 반영했다.

올 하반기 박사후연구원 모집은 지난 6일 진행된 연구회의 통합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각 출연연별 모집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의 '채용정보-정부지원일자리' 또는 개별 출연연의 누리집을 통해 상세 모집분야, 근무조건, 접수기간, 접수처 등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내년부터 재외 신진 박사학위 취득자의 출연연 연구기회 참여 확대와 다학제간 융합연구 수요 충족을 위해 인문사회, 예체능 등 비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의 추가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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