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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변하는 마법과자 '애니멀 크래커' 8월5일 개봉

등록 2020.07.08 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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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감독, '주토피아' 제작진

[서울=뉴시스]영화 '애니멀 크래커' 포스터. (사진=D.seeD 디씨드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애니멀 크래커' 포스터. (사진=D.seeD 디씨드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가 8월5일 개봉한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오감 만족 매직 어드벤처다.

애니메이션 '뮬란' 감독과 '주토피아', '코코',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의 만남에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더빙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각양각색 개성 있는 동물들의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곰, 고릴라, 호랑이, 햄스터 등 모두 파란 눈썹이 인상적인 동물들은 '오웬'이 손에 넣은 마법의 동물과자가 지닌 신비한 능력과 이로 인해 펼쳐질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한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진짜로 하고 싶었던 서커스를 시작하며 즐거워하는 '오웬'과 그의 씩씩한 아내 '조이', 귀여운 장난꾸러기 딸 '맥켄지'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애니멀 크래커' 측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더빙 참여 현장도 공개했다. 다정하고 재치 있는 남편 '오웬' 역을 연기한 배우 존 크래신스키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드라마 '더 오피스'에서 보여준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발휘했다.
[서울=뉴시스]영화 '애니멀 크래커'의 할리우드 스타 더빙 장면. (사진=D.seeD 디씨드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애니멀 크래커'의 할리우드 스타 더빙 장면. (사진=D.seeD 디씨드 제공)

존 크래신스키의 실제 아내이자 '콰이어트 플레이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잘 알려진 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이미 애니메이션 '셜록 놈즈', '노미오와 줄리엣'으로 목소리 연기를 해본 경력자답게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특유의 이지적인 목소리와 연기력을 더해 '오웬'의 든든한 아내 '조이' 역을 소화했다.

익살스러운 광대 '체스터필드' 역의 대니 드비토는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캐릭터를 재미있게 표현하며 녹음실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다.

총알처럼 날쌔게 날아가는 '총알맨' 역할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전 계속 날아다닐게요"라며 재치있는 더빙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배우 이안 맥켈런은 마법 과자를 노리는 '호레이쇼'를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명품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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