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내일도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2~34도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30도 넘는 무더위 날씨를 보이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2020.07.08.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오늘보다 낮 기온이 더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9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가평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9~32도, 양주시 19~32도, 고양시 20~34도, 의정부시 20~32도, 동두천시 20~32도, 연천군 20~32도, 포천시 20~32도, 가평군 20~32도, 남양주시 20~33도, 구리시 21~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오전에는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무척 더울 전망이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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