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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좌초 어선 2척 구조…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07.08 1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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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8일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안가에 좌초된 1.99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와 고성 부채섬 인근 해안가에서 좌초된 2.5t급 연안자망어선 C호(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 사진은 신수도 해안가에 좌초된 A호를 민간선박을 이용하여 이초하는 모습이다.(사진=통영헤경 제공).2020.07.08.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8일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안가에 좌초된 1.99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와 고성 부채섬 인근 해안가에서 좌초된 2.5t급 연안자망어선 C호(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 사진은 신수도 해안가에 좌초된 A호를 민간선박을 이용하여 이초하는 모습이다.(사진=통영헤경 제공).2020.07.08.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8일 사천 신수도 인근 해안가에서 발생한 좌초어선과 고성 부채섬 인근 해안가에서 발생한 좌초어선을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께 사천선적 1.99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 선장이 사천 신수도 해안가 남동쪽에서 암초를 피하려다 해안가에 좌초됐다고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 2.59t급 민간해양구조선 B호을 이용하여 A호를 이초했다.

A호는 침수 등 이상이 없어 자력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후 3시 30분께 고성군 부채섬 남동방 0.2해리 해상에서 고성선적 2.5t급 연안자망어선 C호(승선원 2명) 선장이 좌초됐다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3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C호를 이초하고, 안전상태를 확인해보니 침수 등 이상 없이 자력항해가 가능 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A호, C호 승선원은 모두 건강상태 등 이상 없으며 주변해역 오염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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