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궁훈 '게임 포털 창시자'…"PC방서 볼 마우스 청소도"

등록 2020.07.08 21:25: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카카오 게임즈 대표 남궁훈.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카카오 게임즈 대표 남궁훈.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남궁훈 카카오 게임즈 대표가 PC방 방문 판매를 하던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재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 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훈 대표는 '숫자송'부터 테트리스, 맞고, 바둑 등 각종 게임 포털의 창시자로 화려한 이력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궁훈은 자신이 개발 출신이 아닌 사업 출신이라 설명하며, 과거 PC방 방문 판매까지 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C방에 가서 아르바이트생을 설득해 사장님을 만났다. 환심을 사기 위해 볼 마우스 청소도 했다"고 털어놨다.

남궁훈은 자신의 연봉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게이머랑 비슷한 수준이다. 페이커 정도는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궁훈이 대표로 있는 카카오 게임즈는 시가총액 23조 971억으로, 국내기업 중 시가총액 10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