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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영암면장과 골프친 전남도청 공무원 3명 모두 '음성' 판정

등록 2020.07.09 06:47:12수정 2020.07.09 0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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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개과 정상업무 돌입, 3명 당분간 자가격리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제공). 2020.07.08.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제공). 2020.07.08.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 영암 금정면장(50대)과 골프를 쳤던 전남도청 공무원 3명은 모두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 금정면장 A씨와 지난 4일 골프라운딩을 하고 식사를 함께 한 전남도청 공무원 3명은  코로나 진단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이들의 A씨와의 골프 접촉 사실을 확인하고 청내 세정과와 일자리정책과, 농업정책과 등 3개 사무실에 대해 방역과 함께 직원들을 조기퇴근시키고 자가격리조치한  있다.

 전남도는 이날부터 이들 3개에 대해 정상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만, 이들 3명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가격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A씨는 전남 30번째 확진자이면서 광주·전남 최초 공무원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A씨는 퇴직을 앞두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광주 고시학원에서 수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방역당국은 영암 금정면사무소에 대해 소독·방역과 함께 폐쇄 조치를 했다.

  한편 광주의 해당 학원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손해평가사 시험 등을 준비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수강생이 40~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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