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CITY OASIS'

[대전=뉴시스] 제12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인 'CITY OASIS'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제12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大賞)에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나우동인건축사 사무소 김도연 씨의 'CITY OASIS'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나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공간과 시설물·시각 디자인 분야 등에 232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작품은 대동하늘공원에 원시오두막을 건축 요소로 해석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늘경로당과 소나기 쉼터, 풀꽃 박물관, 나무 카페 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엔 목원대학교 홍현우·김효영·김준영 팀이 출품한 ‘하늘둥지, 충남대학교 박혜인 씨가 출품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소제동 굿즈 디자인', 은상에는 황종길 씨가 출품한 'OPEN SPACE' 등이 선정됐다.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과 시장 상장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열리고, 수상작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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