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한샘, 부동산 시장 영향에 하반기도 밝음"
한샘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70억원,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173% 상승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된 70억원 중국법인 적자 중 약 30억원이 재고 관련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됐다"며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 2분기 코로나19로 자택 거주기간 증가, 재난 지원금 등 영향에 따른 가구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실적 호조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 호조세로 하반기 실적 전망 흐름이 밝아지는 것이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라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매매거래량과 매출 성장세를 확인하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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