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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산림 명소화 사업 추진

등록 2020.07.09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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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산림 명소화 사업이 추진 중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대 임야. (사진=청주시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산림 명소화 사업이 추진 중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대 임야. (사진=청주시 제공) 2020.07.09.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일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대에 산림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 시유림 입목 매각을 통한 세입 창출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지역특화조림 등이 주된 내용이다.

현재까지 벌기령에 도달한 입목 34ha를 벌채·매각해 1억3500만원의 세입을 확보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산란방지를 위해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제거했다. 이 지역 소나무 76그루는 2016년 1월 세종시에서 유입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15㏊의 벌채를 완료한 뒤 오송산업단지 특색에 맞는 조림을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으로 건강한 숲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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