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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음식문화 개선해야 코로나19 예방”

등록 2020.07.09 0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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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음식문화 개선해야 코로나19 예방”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음식문화 관습 개선해야 코로나19를 예방합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외식업 대표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코로나19 예방 위한 음식문화 개선을 당부했다.

 양 지사가 이날 외식업 대표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한 이유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5.8%가 식사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양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손님이 국과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개인접시를 마련해달라. 영업장의 식탁, 손잡이 등 환경 소독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해달라"며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는 분위기 조성, 가능한 한 개인용 식판으로 식사하기 등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양 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손님과 매출액이 급격하게 줄어서 고충과 염려가 무엇보다 클 것”이라며 “어렵더라도 나와 우리의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영세 음식접 입식시설 개선사업, 개인위생 접시·집게 보급 시범사업,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지정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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