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는 파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자 위축된 민간 소비·투자를 보완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일반분야 재정집행 124.6%, 소비·투자분야는 108.9%(1분기)와 140.3%(2분기)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예산편성단계부터 재정집행의 구체적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용재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예산 비중이 큰 각종 SOC사업의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위한 ‘클로징10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운영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전력투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