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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0.07.09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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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는 파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자 위축된 민간 소비·투자를 보완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일반분야 재정집행 124.6%, 소비·투자분야는 108.9%(1분기)와 140.3%(2분기)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예산편성단계부터 재정집행의 구체적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용재원을 적절히 배분하고, 예산 비중이 큰 각종 SOC사업의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위한 ‘클로징10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운영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전력투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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