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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암수, 한달만에 150만병 판매…중국·베트남 본격공략

등록 2020.07.09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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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제주=뉴시스]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 중이다. 앞으로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증대 시킬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의 본격적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 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오리온제주용암수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본격 개척,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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