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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닷새 연속 지역감염 확진자 ‘0명’…완치율 96.9%

등록 2020.07.09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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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대구유가초등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7.0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대구유가초등학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일 같은 시각과 동일한 총 6926명이다.

지난 3일 기존 확진자였던 대구경명여고 여학생이 다녔던 연기·연극 전문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지역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졌다.

하지만 이후 5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지역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안도하고 있다.

대구의 치료 중인 확진자는 현재 31명으로 전국 5개 병원에 28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 1명이 자택대기로 분산돼 있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03명(병원 3763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6명)으로 완치율은 96.9%(전국 90.4%)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

8일 오후 4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6명이 증가한 총 9291명이다.

이 중 923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9149명이 음성 판정, 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5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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