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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 허경영 경호원들에게 맞았다···경찰신고

등록 2020.07.09 1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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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 허경영 경호원들에게 맞았다···경찰신고


[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50대 사업가가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의 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49분께 양주시 장흥면 야산에서 사업가로 알려진 A(50)씨가 "허경영 대표 측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허경영 대표 일행은 이날 알려지지 않은 고소 건으로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가 물리적 충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다.

신고자 A씨는 경찰에 “허경영 대표 측 관계자 4~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중간에서 말리고 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일단 쌍방폭행으로 접수돼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진술을 들어봐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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