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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갑상선 기능 저하증…父 설암으로 돌아가셔"

등록 2020.07.09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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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9일 방송되는 MBN '알약방'에 출연한다. (사진 = MBN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9일 방송되는 MBN '알약방'에 출연한다. (사진 = MBN 제공) 2020.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팝핀현준이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팝핀현준은 9일 방송되는 MBN 교양프로그램 '알면 약이 되는 방송, 알약방(알약방)'에 국악인인 아내 박애리와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설암으로 돌아가셨다"며 "2003년에 진단을 받으셨는데 1년 만에 돌아가셨다. 그 당시 집안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아서 수술을 바로 못 했다"고 아픈 속내를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60세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 집안에서 아버지가 건강해야 자녀들, 아내도 건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내 박애리 역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집안 형제들이 암 병력이 있다며 가족력을 걱정했다. 그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는 남편이 걱정돼 유전자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알약방'에서는 팝핀현준 부부의 생활습관과 유전자 검사 결과도 공개된다. 9일 오후 8시3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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