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창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애로사항 해결

등록 2020.07.10 09:42: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상 순창 1공장, 사조산업(주) 등 관내 대표기업 5곳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기업으로부터 신청받은 애로사항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피드백했다.

또 중앙부처와 관련한 건의 사항인 '주류제조시설의 기준에 따른 주류세제 혜택 완화' 등 3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해 검토 중이다.

모 기업 대표는 "그동안 불합리한 규제가 있으면 어려운 법령 등으로 인해 규제 신고가 망설여졌다"면서 "이번 기회에 군과 협업을 통해 우리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전달할 수 있는 제도를 알게 되어 지속해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이 기업 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접수,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과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개선하는 등 규제 개혁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에 집중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업과 군민이 규제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