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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1등 소프라노 김아영

등록 2020.07.09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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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본선 진출자 단체사진(사진=라벨라오페라단 제공)2020.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본선 진출자 단체사진(사진=라벨라오페라단 제공)2020.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라벨라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본선이 8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최종 입상자는 아티스트 부문 1등 소프라노 김아영, 2등 바리톤 선승우, 3등 바리톤 이치훈이다. 영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소프라노 김도연, 테너 박동찬, 소프라노 서하연이 각각 1, 2, 3등으로 입상했다.

라벨라성악콩쿠르는 2009년 최초 개최된 이래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성악가들의 성인 무대로의 데뷔를 도와 왔다. 역대 수상자들로는 베이스 황인수와 한혜열을 비롯해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손나래, 바리톤 장철준, 바리톤 김한결, 테너 김윤권, 테너 이명인, 바리톤 고병준 등이 있다.

라벨라성악콩쿠르 입상자에게는 라벨라오페라단의 오페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라벨라 오페라스튜디오'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라벨라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에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본선은 '2020 소치 컴페티션 델 오페라' 한국 예선으로 치뤄져 입상자들에게 2020 소치 컴페티션 델 오페라 세미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졌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레퍼토리를 활용한 대회로, 199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01년부터 드레스덴에서 개최돼 왔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에서 배출된 국제적인 성악가로는 마리나 메스체리아코바, 애슐리 홀랜드, 라도 아타넬리, 안야 하르테로스, 카를라 마리아 이초, 김우경, 강형규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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