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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비건, 한미동맹의 힘 재확인…남북 협력 지지"

등록 2020.07.09 2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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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하겠다는 미국의 지속적 준비자세 재확인"

[서울=뉴시스]서훈(오른쪽) 국가안보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훈(오른쪽) 국가안보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 기간 동안 강경화 외교장관 등 한국 당국자들과 한미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부장관이 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하겠다는 미국의 지속적인 준비자세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위와같이 밝히면서, 비건 부장관이 한국의 당국자들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와 번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건 부장관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비건 부장관은 방한 기간 강경화 와교장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났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비건 부장관은 7~9일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날 일본으로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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