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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추진

등록 2020.07.10 11:28:23수정 2020.07.10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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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0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7.10.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0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7.1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에 나섰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0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이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로 560만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초 충청권의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됐으나, 체육인프라의 확충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4개 시도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 의사를 국내외에 확고하게 알리는 한편, 협약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동·하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이 열렸으나 충청권에서는 개최된 바가 없다. 대한체육회도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는 2021년 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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