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공원에 음성인식 위급상황 대응시스템 구축
[대전=뉴시스]
이 시스템은 공원이나 학교에서 위급상황이 발생 했을 때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자동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촬영해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대전시통합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체계다.
대전시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는 사고영상이 팝업으로 뜨기 때문에 관제센터 요원이 신속히 인지해 112나 119로 연결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위탁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덕구가 실증 장소를 제공했고 ㈜보노아이씨티가 기술사업화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출연연과 대학의 인공지능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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