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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실종' 보도에 TV뉴스 시청률 급상승

등록 2020.07.10 0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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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9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서율=뉴시스]9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기 전 실종 보도가 나가자 9일 TV 주요 채널들의 메인 뉴스 시청률이 일제히 급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뉴스9' 시청률은 전국 가구 15.2%로 전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MBC 뉴스데스크'도 1부 3.8%, 2부 5.0%를 기록, 각각 1.0%포인트, 0.7%포인트 올랐다. 'SBS 8시뉴스' 역시 1.1%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이날 지상파 메인뉴스 최고 1분 시청률은 모두 박원순 시장 실종사건 뉴스가 차지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BS 뉴스9'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오늘 결근, 일정도 취소. 서울시, 박시장 관련 내용 확인 중' 보도 꼭지에 시청률은 21.2%까지 상승하며 최고 1분을 기록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원순 시장 실종' 보도 때 시청률이 6.7%를 기록, 이날 최고 1분으로 집계됐다. 'SBS 8시뉴스'에서도 '박 시장 여비서, 성추행 주장 고소. 이 시간 서울시청' 보도를 할 때 시청률이 7.2%까지 상승하며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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