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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교통흐름 방해 폭주족 리더 2명 구속

등록 2020.07.10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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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운행으로 교통운행 등을 방해한 폭주족 모습

저속운행으로 교통운행 등을 방해한 폭주족 모습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이 난폭 운전 등으로 교통흐름을 방해한 폭주족들을 무더기로 붙잡았다.

대구경찰청은 난폭 운전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폭주족 20명을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붙잡아 폭주족 리더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께부터 올 4월께까지 수 회에 걸쳐 대구 시내 주요도로에 난폭운전을 하는 등 폭주족 리더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고 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륜차 등의 굉음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폭주족 70명을 붙잡아 이중 5명을 구속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폭주행위에 가담하는 행위자는 누구도 법망을 피해갈 수 없도록 1회성 단속이 아닌 강도 높은 기획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죄질이 불량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중 처벌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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