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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1개 읍·면 순회 인구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등록 2020.07.10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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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읍.면 순회 인구교육.

양평군 읍.면 순회 인구교육.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달 17일 지평면을 시작으로 8일 옥천면까지 22일간 11개 읍·면 순회 주민대상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 우리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으로 야기될 각종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군의 인구현황,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 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교육 대상 연령층이 중·장년층인 것을 고려해 기성세대가 군의 출산친화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일·가정 양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한 군 새마을회는 평소 민간분야에서 양평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단체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과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전달’, ‘손주 돌봐주기 운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인구문제 해결의 시작은 주민들이 우리 군 인구현황과 인구구조를 알고 장래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라며 “인구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주민인식교육을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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