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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과정 '아카이브'…시민참여 유도

등록 2020.07.10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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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문화도시조성 사업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는 등 관련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과정의 모든 자료들을 아카이브 한다. 

이는 시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와 함께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종 회의와 세미나 자료, 현장활동 기록 등 모든 진행 상황을 문서와 사진, 동영상 등에 담는다. 여기에 자료들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담은 군포문화도시 백서를 해마다 발간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 추진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문화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포 문화 자원의 가치와 비젼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모든 시는 특별하다’라는 주제와 함께 오는 2021년 문화도시(예비도시) 지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중으로 예정된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 사업 공모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응모 계획서대로 “문화로(路) 시민과 마을을 잇는 도시, 군포”라는 주제로 2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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