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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창립 30주년 기념식…"뉴 팬스타 시대로 만들자"

등록 2020.07.10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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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상특송서비스 등 신규사업 박차

[부산=뉴시스] 팬스타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뉴시스] 팬스타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의 모태 기업인 ㈜팬스타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부산 중구 중앙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김현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팬스타그룹의 비전(Vision)은 해운·물류기업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미래 30년을 과거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그룹 계열사 간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외부 기업이나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뉴 팬스타(New Panstar)’ 시대로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최초로 페리에 크루즈의 개념을 결합한 크루즈페리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내 선사 최초로 일본 통관면허를 획득해 전용부두를 통한 일관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이뤄온 역동적인 해운물류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매월 셋째 주는 대한해협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의 절경과 다채로운 선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휴항 중인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철저한 선내 방역과 시설 개선을 거쳐 오는 8월 중 재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보다 먼저 생각하고, 고객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모토로 한발 더 앞서나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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